“아웃렛·복합쇼핑몰 사업다각화
올해로 30돌을 맞는 롯데쇼핑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외 시장 개척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쇼핑은 19일 브릭스(베트남·러시아·인도·중국)를 중심으로 한 국외 사업의 가속화와 신업태 진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신업태 진출과 관련해 아웃렛과 복합 쇼핑몰 등을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윤리경영과 환경경영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올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시범 도입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우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100년 기업의 비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