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는 1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대림산업 이(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편(방송 광고, 티비더블유에이 제작)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방송 부문에서는 대한항공 ‘글로벌 에티켓’편(에이치에스애드 제작), 현대차 ‘투싼’편(이노션 제작)이, 신문 부문에서는 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스토리’편(티비더블유에이 제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터넷부문에서는 케이티(KT)의 ‘쿡(Qook) 개인광고’가 뽑혔다.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유경 한국외대 교수(언론정보학과)는 “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진심이 짓는다’편은 기업 브랜드와 콘셉트를 가장 잘 살린 차별화된 광고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4월 3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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