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위스키 한병에 7000만원

등록 2005-06-24 18:29수정 2005-06-24 18:29

‘맥캘란 1926’ 국내 수입
30ml 한잔에 290만원꼴

7000만원짜리 위스키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수입판매업체인 맥시엄 코리아는 1926년에 증류된 스코틀랜드산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 1926’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술은 1926년에 증류된 위스키 원액을 60년 동안 숙성시킨 뒤 86년에 40병을 한정 생산한 ‘명품’ 위스키로, 지금 38병이 국외에서 팔렸고 남은 2병 가운데 1병이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다. 마지막 1병은 맥캘란 본사가 보관하고 있다. 700㎖ 한병에 7천만원으로, 30㎖짜리 스트레이트 잔으로 계산하면 한 잔에 290만원꼴이다. 맥시엄 코리아는 “2002년 스코틀랜드 경매 시장에서 위스키 경매 사상 최고가인 2만150파운드(약 4천만원)에 낙찰된 것을 바탕으로 주세, 관세 등을 포함해 국내 판매가를 정했다”고 말했다. ‘맥캘란 1926’을 포함한 맥캘란 위스키 39종의 가격은 모두 2억3000만원에 이르며 무형문화재 나전칠기장인 이형만씨가 특별 제작한 나전칠기장과 나무상자에 담아 판매한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