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잉글리쉬무무
신개념 학습법으로 차별성 강조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에게 영어는 늘 고민거리다. 많은 시간을 영어 교육에 쏟아부으면서도 정작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해 불만스러워하는 사람도 많다. 잉글리쉬무무의 수상작인 프래머 광고는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는 ‘잘못된 영어교육’과 ‘변하지 않는 학습법’의 답답함을 강렬한 이미지로 전달하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광고에서는 ‘프래머가 입을 떼게 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워 아직도 예전과 같은 학습방식으로 고통받는 학생들, 10여년이나 영어를 공부하고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암울한 상황을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는 학생들로 희극적으로 표현했다. 잉글리쉬무무 프래머는 기존의 문법서들과는 개념부터 다른 실용문법 프로그램으로, 듣고 말하기는 물론 논리적인 읽기와 쓰기까지 완성시켜주는, 진짜 영어 실력을 만들어 주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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