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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마이스터·특성화고 90명 자동차 정비 ‘독일 자격증’ 딴다

등록 2017-03-06 16:27수정 2017-03-06 20:21

한독상공회의소·벤츠·BMW 등 자동차과 고교생 90명 선발해
자동차 정비 전문가로 길러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국내 도입
6일 한독상공회의소,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도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 제공.
6일 한독상공회의소,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도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 제공.
독일 정부와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국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 90명을 자동차 정비 전문가로 길러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6일 비엠더블유(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함께 한국 고교생을 선발해 자동차 정비 전문가로 길러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우스빌둥이란 ‘직업교육’을 뜻하는 독일어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의 직업훈련 교육제도를 가리킨다. 독일에서는 제빵, 경찰 등 350여개 직업군에서 시행되고 있다. 독일 정부·기업의 주도로 30여개국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기르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자동차학과 재학생 가운데 9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실제 진행되는 두원공과대와 여주대에 적을 두고 실무교육(70%)과 이론교육(30%)을 3년간 이수하게 된다. 실무교육 때는 독일 자동차업체의 국내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급여를 받는다. 커리큘럼은 업체들과 해당 대학이 협력해 개발한다. 수료생은 독일 및 독일계 기업에서 자격이 인정되는 ‘아우스빌둥 인증서’를 받고, 수료 후 딜러사 채용 기회도 부여받는다.

슈테판 할루자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실업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동시장의 요구와 구직자의 전문성이 맞아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설명회는 이달 18일과 25일 열리며, 문의는 한독상공회의소에 할 수 있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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