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우당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김장성 LG하우시스 상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LG하우시스 제공
엘지(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14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있는 우당기념관에서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당기념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우당기념관은 비밀결사인 신민회 창립을 주도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우당 이회영 선생의 생애 기록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엘지하우시스는 2주간 개보수 공사를 벌여 기념관 내부의 노후화된 바닥과 출입문, 조명·의자를 교체하고 전시관 전체 벽면을 새로 도색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우당기념관 개보수는 엘지하우시스가 하는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 활동의 하나로,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 윤봉길기념관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