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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한화테크윈, 사업분할해 3개 자회사 설립

등록 2017-04-27 11:22수정 2017-04-27 13:29

27일 이사회 결의, 방산·에너지장비·산업장비 자회사 신설
“각 사업부문 독립법인으로 경쟁력 강화”, 테크윈은 항공엔진 집중
한화테크윈이 사업 분할을 실시해 3개 자회사를 설립한다. 한화테크윈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방산사업본부, 에너지장비사업본부, 산업용장비부문을 각각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편제하는 사업분할을 의결했다. 오는 7월 1일까지 분할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분할이 완료되면 한화테크윈은 존속법인 한화테크윈과 신설되는 자회사 한화다이나믹스(주)(가칭), 한화파워시스템(주)(가칭), 한화정밀기계(주)(가칭) 등 4개 회사로 나눠지게 된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사업분할은 각 사업부문이 독립법인으로 투자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독자 수행해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존속법인인 한화테크윈은 항공엔진 사업에 주력해 글로벌 항공기엔진부품과 모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협동로봇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자회사(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중 한 곳인 한화디펜스는 새로 설립되는 방산 회사의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했다. 폐쇄회로TV(CCTV) 등 영상보안장비를 생산하는 시큐리티부문은 이번 분할에서는 제외돼 존속법인 한화테크윈에 남게 되지만 추후 인적분할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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