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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샘표식품·종근당 등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등록 2017-05-08 10:48수정 2017-05-08 20:29

8일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 열려
장수기업 샘표식품, 사회공헌 종근당, 고용창출 형지
기술혁신 삼기오토모티브, 해외진출 서연이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넷째)과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셋째)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다섯째),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여섯째), 이인광 서연이화 상무(둘째), 오경환 샘표식품 전무(첫째), 윤재훈 종근당 상무(일곱째)에게 올해의 중견기업인 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넷째)과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셋째)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다섯째),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여섯째), 이인광 서연이화 상무(둘째), 오경환 샘표식품 전무(첫째), 윤재훈 종근당 상무(일곱째)에게 올해의 중견기업인 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을 열고 샘표식품 등 5개 중견기업에 산업부장관상을 시상했다.

5개 부문에 걸쳐 수여된 이날 시상식에서 장수기업 부문상은 샘표식품이 받았다. 1946년 창업 이래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전통 장류 식품을 세계 브랜드로 확장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공헌 부문은 종근당에 수여됐다. 지방출신 대학생 기숙사 무상지원, 세계 결핵·에이즈 퇴치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이 인정받았다. 고용창출 부문 수상기업으로는 패션그룹형지가 선정됐다. 직원을 비정규직 없이 정규직으로만 채용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프로젝트를 실시하는가하면 인수·합병(M&A)때 피인수기업 임직원을 100% 고용승계한 노력 등이 인정받았다.

기술혁신 부문에는 업계 최초로 클린룸(Clean Room) 공정을 도입하고 기술·품질 수준을 인정받아 국내 주조부품사 최초로 폭스바겐·아우디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삼기오토모티브가 선정됐다. 해외진출 부문에는 1972년 창업 이후 활발한 해외투자로 미국·인도·중국 등 해외 8개국에 15개 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부품회사 서연이화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1%에 불과하지만 고용과 매출에서 각각 6%, 17%를 차지하는 기업군으로, 중견기업들이 독일의 히든챔피언처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지난해 9월 현재 3558개로, 2015년 기준으로 매출 620조4천억원, 고용 115만3천명에 이른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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