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한국선급 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국제적 풍력분야 전문가…2015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한국선급 소속 이상래(40)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래 한국선급 책임연구원

상업용 선박에 등급을 매기거나 품질 검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업인 한국선급은 이상래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서 주는 '2017 앨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풍력분야의 전문가로 2015년 ‘풍력 터빈 날개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다수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내년 2월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해마다 과학·공학·의학·정치·경제·사회·예술 등 각 분야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조계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