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현대중공업서 분리된 현대건설기계 공식 출범

등록 2017-05-24 11:34

한국국제건설기계전서 법인 공식 출범
2023년까지 글로벌 톱5 도약 ‘비전 2023’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현대건설기계가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글로벌 톱 5 건설기계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에서 독립브랜드 출범식을 열었다. 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023년까지 품질 향상, 해외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매출 7조원, 글로벌 5위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23’을 발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삭기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상품인 ‘현대건설기계 명품장비‘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에서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건설기계 부문 국내 시장 1위는 두산인프라코어다.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4월 러시아에서 36대를 수주한 120톤급 초대형 굴삭기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4월 러시아에서 36대를 수주한 120톤급 초대형 굴삭기
최근 5년간 연평균 13%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미니 굴삭기에서 신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기계의 올 1분기 국내 시장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글로벌 매출도 올 1분기 4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1일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등 4개의 독립법인으로 분할돼 새롭게 출발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의 제2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술’과 ‘품질’을 모든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각 분야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세계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