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열리고 있는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의 바깥 전경.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이 11일(현지시각) 문을 열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한국관은 ‘미래 에너지로 여는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참가국 중 가장 큰 1804㎡ 규모이다. 1층 전시관에서는 드로잉쇼, 복합 퍼포먼스, 증강현실(AR) 영상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 솔루션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한국관은 미래 에너지의 싹을 틔워 전 세계로 펼치자는 한국의 희망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115개국 및 22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아스타나엑스포는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조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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