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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최태원 회장 “딥 체인지 2.0에 나서라”

등록 2017-06-19 17:15수정 2017-06-20 10:53

19일 ‘2017 확대경영회의’ 열어…‘사회와 함께하는 SK’ 강조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은 19일 “앞으로 에스케이는 대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 있는 에스케이엠에스(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에스케이 확대경영회의’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양극화와 같은 사회경제적 이슈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 회장은 또 “에스케이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은 ‘공유인프라’에 해당한다.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은 그룹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 중에 누구나 창업하고 사업을 키우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유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확대경영회의에서 근원적 차원의 변화와 패러다임 전이를 뜻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강조한 데 이어 올해는 “기업이 재무적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에스케이 관계자는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2.0’을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스케이 최고경영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개방형·공유형 경제 체제에서는 에스케이 자체적인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와 함께 하고, 사회를 위해 성장하는 새로운 에스케이로의 성장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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