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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한진그룹, LA의 새 랜드마크 ‘윌셔그랜드센터’ 개관

등록 2017-06-25 20:02수정 2017-06-25 21:21

23일 현지서 개관행사 열어…“LA중심가 대표 마천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리 잡은 윌셔그랜드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리 잡은 윌셔그랜드센터.
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에서 세운 73층, 높이 335m에 이르는 마천루가 첫 선을 보였다.

한진은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 윌셔가와 피겨로아가 사이에 위치한 윌셔그랜드센터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엘리 마루프 미주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윌셔그랜드센터 개관 행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센터 개관식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센터 개관식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1989년 로스앤젤레스의 유서 깊은 호텔 중 하나인 윌셔그랜드호텔(당시 지상 15층)을 인수한 뒤 2009년에 이 호텔을 최첨단 호텔·오피스로 변모시키는 ‘윌셔그랜드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지난 8년간 총 1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재탄생시켰다. 최상층과 오피스 공간 사이에는 총 900개 객실의 럭셔리 호텔이 자리잡았고, 저층부는 7층 규모의 상업공간 및 컨벤션 시설, 최첨단 시설을 갖춘 3만7000㎡ 규모의 오피스로 이뤄졌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요세미티 계곡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윌셔그랜드센터는 최첨단 건축 공법이 동원된 친환경 건물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혁신적으로 바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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