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권희백…3개사 인사 단행
한화테크윈, 방산·에너지·산업장비 자회사로 물적분할
한화테크윈, 방산·에너지·산업장비 자회사로 물적분할
한화그룹은 오는 7월 1일자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한화투자증권 등 3곳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다.
한화는 27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에 현 한화테크윈 방산사업본부장 손재일(52) 전무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에는 이 회사의 사업총괄인 이성수(50) 전무를,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는 이 회사의 경영관리총괄인 권희백(54) 전무이사를 각각 발탁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은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산사업, 에너지장비, 산업용장비부문을 7월 1일자로 각각 물적분할해 3개의 자회사(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를 설립한다. 한화는 “새로 설립되는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로 선임된 손 전무는 한국화약에 입사해 기획·재무·인사·신사업 업무를 담당하며 방산사업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수 한화디펜스(옛 두산DST) 대표이사 내정자는 그룹내 방산사업 미래전략기획 전문가로 그룹에서 신사업 및 방산부문 전략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화디펜스는 한화지상방산의 자회사로 편제된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증권에 입사해 약 30년간 증권회사 영업·기획·자산운용·리스크관리 등을 수행한 정통 증권맨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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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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