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은평점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은평구청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의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몰 은평점이 지원하는 연서시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1975년 개설됐으며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약 112개 점포, 220여명의 상인이 장사를 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은 지난달 28∼30일 연서시장 내 주요 시설물과 전기, 소방, 가스 등 위험 시설물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개선 계획을 세워, 올 10월부터 개선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금과 인력은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에서 분담한다. 장호근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롯데몰이 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와 함께 성장하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