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두산중공업,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업체 ACT 인수

등록 2017-07-26 11:46

국책과제로 진행중인 가스터빈기술 국산화에 탄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서비스 업체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 본사 전경.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서비스 업체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 본사 전경.
두산중공업이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서비스 업체인 ACT를 인수했다.

26일 두산중공업은 미국 법인 DHIA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에이시티(ACT) 인수를 완료했다며, 인수 후 사명을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시티는 다양한 가스터빈 모델에 대한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연소기·터빈·로터 등 가스터빈의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전문인력과 수주실적,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단번에 진입하고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완료를 목표로 가스터빈 기술 국산화를 국책과제로 개발중이다. 두산은 이번 에이시티 인수로 가스터빈 기술 국산화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석탄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증기터빈·보일러·발전기는 국산화돼 있으나 천연가스 터빈은 국내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일본의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 등에 라이선스를 주고 제작하고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