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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마지막 등기이사직서 물러나

등록 2017-08-09 18:56수정 2017-08-09 21:30

롯데알미늄 이사회 신 총괄회장 임기 연장 안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95) 총괄회장이 롯데알미늄 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롯데그룹의 이사에서 모두 물러나게 됐다.

9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기타비상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신 총괄회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한-일 계열사에 신 총괄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한 곳도 없게 됐다.

롯데알미늄 이사회가 신 총괄회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은 것은 그가 95살의 고령인데다 최근 대법원이 신 총괄회장에 대해 한정후견인을 지정하도록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와 호텔롯데 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올해에는 롯데쇼핑과 롯데건설, 롯데자이언츠 등기이사직도 내려놓은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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