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형지엘리트가 교육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복 사업에서 쌓은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는 이를 위해 새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과 인공지능(AI)형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이러닝 플랫폼을 구축하는 ‘교실을 넘어!’ 신사업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엘리트모의평가연구소’를 신설하고 지난 15일 2018 수능 대비 ‘엘리트 모의평가 국어’를 출시하며 교육 사업 시작을 알렸다. 형지엘리트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유통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교복 매장에서 교재 구입을 가능할 예정이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