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현대상선, 선박펀드 활용 유조선 5척 대우조선에 발주

등록 2017-08-31 18:15수정 2017-08-31 19:04

“31일 이사회 열고 투자확정” 공시
정책금융기관 설립 ‘선박펀드’ 첫 지원 사례
현대상선이 정책금융기관의 신조선박프로그램(일명 ‘선박펀드’)을 활용해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유조선 5척을 발주하는 투자를 확정했다. 신조선박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첫 사례다. 현대상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에 대한 신규시설 투자금으로 총 4700억원을 확정했으며,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대우조선과 초대형 유조선 5척 발주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의향서에는 향후 유조선 5척을 추가 발주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최근 신조선박지원프로그램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이 선박펀드는 해운회사 대신에 선박금융기관인 한국선박해양(2018년에 신설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흡수통합될 예정)이 펀드자금을 통해 선박을 발주하고, 펀드에 투자한 금융기관은 해운회사가 낸 용선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현대상선과 대우조선은 선박펀드 자금이 마련되는대로 유조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배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지난 4월7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이 초대형유조선 건조의향서에 서명했다.
지난 4월7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이 초대형유조선 건조의향서에 서명했다.
현대상선은 또,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1만1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가격은 1820억원으로, 내년 상반기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