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17일 강원도 강릉 석난정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활동 중에 순직한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씩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총 49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해왔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