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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현대로템, 이란에서 9천억원 규모 디젤동차 수주

등록 2017-12-04 16:46수정 2017-12-04 21:03

이란 철도청과 450량 공급 계약
중동지역 사상 최대 규모 사업 따내
이란 교외선 구간에 투입 예정
현대로템은 4일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9293억원 규모로 현대로템이 중동지역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가장 크다.

납품할 디젤동차는 3량 1편성으로 960㎞의 이란 교외선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450량 가운데 150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나머지 300량은 이란 철도차량 제작사와 협력해 현지에서 최종 조립돼 납품된다. 디젤동차는 별도 전력 공급 없이 경유로 구동되는 차량이다. 산유국인 이란의 기름값이 싼 데다 교외선 운행 구간이 길고 황무지와 사막 구간이 많은 현지 철도 환경에 적합하다.

현대로템은 지난 1984년 디젤기관차 20량을 납품하며 이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2004년 디젤동차 150량을 공급하는 등 이란 시장에서만 620량을 수주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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