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포스코 “독자 개발 파이넥스 공법으로 쇳물 2천만t 생산”

등록 2017-12-07 15:42수정 2017-12-07 20:23

2007년 상업생산 시작 10년8개월만에
투자비·생산원가 85% 절감 기술로 국내외 250여개 특허
포스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상용화한 파이넥스 기술로 20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이넥스는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 상대적으로 값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급 일반 용광로에 견줘 투자비와 생산원가를 85%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용광로 대비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은 각각 40%와 15% 수준에 불과하다.

포스코는 지난 2007년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를 가동한 이래 10년8개월 만에 누계로 쇳물 2000만t을 생산했다. 2000만t의 쇳물은 중형차 20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포스코는 파이넥스 공법과 관련해 200여개의 국내특허와 20여개국에서 50여개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호 포스코 파이넥스담당 상무는 “차세대 혁신 철강제조 공법인 파이넥스 기술로 포스코가 해외 선진기술을 쫓아가던 패스트 팔로워에서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