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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김승연, 한화큐셀 중국공장 방문…“태양광 세계1등 강화”

등록 2017-12-12 14:15수정 2017-12-12 20:30

“큐셀 치둥공장, 태양광 사업 이끄는 큰 물결”
13일 한·중 경제사절단 비즈니스포럼 참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11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화큐셀 치둥 공장을 방문해 모듈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있다. 한화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11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화큐셀 치둥 공장을 방문해 모듈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있다. 한화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의 중국 거점인 한화큐셀 치둥공장을 찾아 세계 1위 태양광 회사의 지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치둥 공장에서 생산되는 셀과 모듈 제품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치둥 자체 기술로 양산하고 있는 제품은 글로벌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또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는 중국 명언이 있듯이 장강에 위치한 이곳 치둥 공장이 미래 태양광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큰 물결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을 시작하던 2010년 8월 치둥 공장을 인수했다. 인수 당시 셀 500㎿와 모듈 800㎿였던 생산 규모는 2017년 말 현재 2.5GW까지 확대됐다. 모듈 불량률은 인수 당시에 견줘 약 60%가 개선돼 중국 내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한화는 “2012년 독일 큐셀을 인수한 후 회사가 통합되면서 품질 향상과 원가경쟁력 제고를 이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13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뒤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베이징의 한화첨단소재 생산법인도 방문해 현대·기아자동차와 중국 및 글로벌자동차 회사들에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공급하는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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