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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한화, 평창올림픽 입장권 1400장 이웃에 나눠

등록 2018-01-04 15:14

4일 국내 외국군 장교들에게 300장 기증
한화그룹이 1월 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리카르도 에스코발 대령(페루), 이태종 (주)한화 대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굴람 알리 중령(파키스탄), 김주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바닛 하르톨고이 대령(몽골), 카즈벡 코소노브 중령(키르기스스탄).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1월 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리카르도 에스코발 대령(페루), 이태종 (주)한화 대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굴람 알리 중령(파키스탄), 김주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바닛 하르톨고이 대령(몽골), 카즈벡 코소노브 중령(키르기스스탄).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1400장을 구입해 일부를 국내 거주 외국군 장교가족 등에게 기증했다.

한화는 4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에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국내거주 외국군 장교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300장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입장권을 받는 외국군 장교는 국방외교와 군사·한국어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27개국 80여명과 그 가족이다. 이태종 ㈜한화 대표는 “평창동계올핌픽의 소중한 경험을 친구,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세계적 축제의 장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려줄 것을 부탁했다. 한화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를 통해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약 14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했다며, 이 입장권을 고객과 임직원·사회복지기관 등에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알리(46·파키스탄) 중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위대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평화를 지키는 파키스탄군 장교로서 한국과의 인연, 올림픽 관람 등 일생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이번 평창겨울올림픽에서 올림픽 성화봉(총 9640개) 제작을 맡았다. 현재 이 성화봉을 들고 100일간 7500명의 성화 주자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2018㎞를 달리고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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