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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물산, 국민연금 반대에도 무난히 이사 선임

등록 2018-03-22 18:47수정 2018-03-22 21:55

최치훈 이사회 의장 등 새 이사 선임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최치훈 대표 등 주요 임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국민연금 반대에도 무난히 통과됐다.

삼성물산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총을 열어 지난 4년간 대표이사 사장(건설부문장)을 맡았던 최치훈 이사회 의장과 이영호 건설부문장(사장), 고정석 상사부문장(사장), 정금용 리조트부문장(부사장) 등 4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물산 합병을 추진한 최치훈 대표 등 주요 임원의 선임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지분 5.57%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분(17.08%) 등 삼성 특수관계인 지분이 39.1%에 달하는데다 우호지분인 케이씨씨(KCC) 지분도 9.0%여서 국민연금 반대는 안건 통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이(GE) 최고생산성책임자(CP0)를 역임한 필립 코쉐 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임명하고 올해 9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현수 서울대 건축과 교수와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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