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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전력거래소, 신재생발전사업자 급증하며 ‘2000개 회원’ 시대

등록 2018-04-19 11:05수정 2018-04-19 15:26

18일 전력시장 거래 회원 2000개 돌파
2001년 10개 회원에서 출발 17년만에 200배 증가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배전센터에서 직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배전센터에서 직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8일에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회원사가 2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1년 4월 거래소 설립 당시 10개 회원사에서 출발한 뒤 2015년에 1000개 회원사를 돌파했고 3년만에 다시 2배로 증가했다. 지난 18일 새로 회원사로 가입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인 유한회사 ‘송이’가 2000번째 회원이다. 전력거래소 회원은 전력을 시장에서 구매한 뒤 판매하는 독점 판매사업자 한국전력공사, 전력을 생산해 시장에 판매하는 한전 발전자회사 6개를 포함한 발전사업자 1968개사, 구역전기사업자 11개사, 자가용전기설비 설치자 20개사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1910개)가 전체 회원의 95%를 차지한다.

회원의 급속한 증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에 따른 영향이 크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활성화된 2013년 500개 회원사에서 2015년 1000개 회원사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전기저장장치(ESS) 설치가 활성화되면서 유한회사 송이처럼 한전(PPA)에서 전력거래소(시장)로 거래처를 전환하는 발전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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