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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CJ대한통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물자 운송”

등록 2018-08-21 15:12수정 2018-08-21 20:22

5톤·11톤 트럭 10대, 인력 20명 투입
지난 19일 CJ대한통운 차량이 이산가족 상봉단의 집결지인 속초의 한 리조트에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로 가는 이산가족 상봉단의 여행용품 및 선물 등 개인물품을 싣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지난 19일 CJ대한통운 차량이 이산가족 상봉단의 집결지인 속초의 한 리조트에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로 가는 이산가족 상봉단의 여행용품 및 선물 등 개인물품을 싣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씨제이(CJ)대한통운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필요한 물자를 두 차례에 걸쳐 상봉 장소인 북한 금강산으로 운송한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차로 지난 18∼19일 강원도 고성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사용될 기물, 주방기기, 식자재 등을 실어 날랐다. 20일 오전에는 속초에서 이산가족 상봉단 200여 명의 개인 물품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까지 육로를 이용해 운송했다. 이번 행사에는 5t, 11t 트럭 등 차량 10대와 작업인력 20명이 투입된다.

CJ대한통운은 2000년 8월 15일 서울과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이산가족방문단 교환 행사부터 대북 물자 운송을 지원했다.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도 물자 운송을 맡았다. 1995년 10월 대북지원 쌀 15만t 운송을 시작으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원전건설 자재와 비료, 개성 영통사 복원용 기와, 평안북도 용천역 열차폭발 참사 구호물품, 북한 수해복구 물자 등을 북한으로 운송한 경험이 있다. CJ대한통운은 “향후 남북 경협이 활성화되면 한반도 물류 동맥을 이어 북방물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밝혔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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