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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G화학, 중랑물재생센터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등록 2018-09-06 10:46수정 2018-09-06 11:00

민간지원 공익형 ‘희망Green발전소’ 준공식
12억원 발전수익으로 취약계층 2000명 지원
서울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들어선 LG화학의 민간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그린(Green)발전소’. LG화학 제공
서울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들어선 LG화학의 민간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그린(Green)발전소’. LG화학 제공
엘지(LG)화학은 6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시·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민간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그린(Green)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그린발전소는 총 622㎾ 규모의 태양광 패널로 건립해 약 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370여t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로, 20년산 소나무 13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또 향후 20년 간 태양광 전력판매를 통해 조성될 12억4천만원(연 6200만원)의 발전수익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 2천여명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익의 50%는 희망그린발전소 인근 지역에 우선 배분되고, 나머지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기부된다.

이번 발전소 설립·운영을 위해 엘지화학은 태양광 자재와 설치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1만3884㎡ 부지를 제공했다. 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가 발전소 시공 및 운영(향후 20년)을 맡는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진수 엘지화학 부회장은 “희망그린발전소 사업은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해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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