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주요 제조·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용역 대금 100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한화는 11일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화토탈이 243억원, 한화시스템 137억원, ㈜한화·방산 109억원, 한화케미칼 100억원 등 협력업체 대금을 평소보다 열흘에서 보름가량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갤리아백화점은 아름드리매장 상품판매 활성화를 위해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품 판매를 추석기간에 지원한다. 아름드리 명절세트 브로슈어(안내서) 제작·홍보를 지원하고 사전에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우수업체에 대해 갤러리아백화점 내 세트 판매를 지원한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