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디스플레이’ 적용한 LG Q70 9월 출시

테두리·카메라 최소화하고
화면 전체 채운 점이 특징

모델이 엘지전자 스마트폰 Q70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홀인 디스플레이’(Hole-in-Display)를 적용한 엘지 큐(Q)70을 6일 출시한다. 국내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54만8900원이다. 큐70은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휴대폰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내 화면을 가리는 테두리를 최소화했다. 엘지전자가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큐70이 처음이다. 큐70은 제품 뒷면에 3200만 화소 카메라와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광각 카메라, 사진의 원근을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 카메라와 40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오승진 엘지전자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큐70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했다.

신다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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