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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불길 피해 창틀 매달린 이웃 구한 양만열 씨 ‘엘지의인상’

등록 2019-09-30 20:47수정 2019-09-30 20:48

광주시 광산구 아파트 화재 현장
‘엘지(LG) 의인상’ 수상자 양만열씨. 엘지복지재단 제공
‘엘지(LG) 의인상’ 수상자 양만열씨. 엘지복지재단 제공
엘지(LG)복지재단은 30일 화재 사고로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한 양만열(45)씨에게 ‘엘지 의인상’을 수여했다.

양씨는 지난 9월 12일 새벽 4시께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의 자택에서 잠을 자다 “불이 났다”는 외침에 깼다. 양씨는 맞은 편 동 5층에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이웃 두 명을 발견했다. 곧장 잠옷 차림으로 뛰쳐나간 양씨는 불이 난 곳 아랫집 보일러실로 진입해 자신의 몸을 4층 창 밖으로 내밀어 5층 창틀에 매달려 겨우 버티고 있던 여성을 끌어 당겨 구조했다. 엘지복지재단은 “양씨는 남아있던 남성도 마저 구하려 했지만 그 사이에 남성은 추락해 안타깝게 숨졌다”고 밝혔다. 양씨가 구한 20대 여성은 다리에 화상만 입은 채 무사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었다.

엘지복지재단은 “자신도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불길에 휩싸인 아파트 밖으로 몸을 내밀어 이웃을 구한 양씨의 용기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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