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3300㎡ 부지에 현대차와 함께 수소충전소 12월 준공
시간당 5대 이상 충전…1일 70대 이상 수소전기차 이용 가능
시간당 5대 이상 충전…1일 70대 이상 수소전기차 이용 가능
지에스 (GS) 칼텍스가 ‘휘발유·경유’ 주유와 ‘액화석유가스(LPG)·수소·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토탈 에너지 스테이션’을 서울·수도권에 처음 선보인다.
지에스칼텍스는 주유소와 엘피지충전소가 함께 있는 서울 강동구 지역의 유휴 부지에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옆 부지에 수소충전소 ‘H 강동 충전소/GS칼텍스’를 착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전체 약 3300㎡ 규모로 수소충전소는 수소차를 개발하는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구축한다.
12월 준공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충전용량을 갖췄으며,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설치하는 수소 공급설비는 충전소에서 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방식으로 충전소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는 게 지에스칼텍스쪽 설명이다.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동시에 2대 충전이 가능한 1기를 신설한다. 현재 지에스칼텍스는 전국에 27기의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중이며 올해 말까지 40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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