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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SDI, 3분기 영업익 1660억…31.3%↓

등록 2019-10-29 15:27수정 2019-10-29 15:39

ESS 화재 여파·소형 전지시장 둔화 영향
전년대비 수익성 급감…전분기보다는 개선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679억원, 영업이익 1660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1.7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1.29% 줄어들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5.5% 늘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 여파와 원통형 전지 시장 둔화 등의 영향이 컸다. 부문별로 보면 전지사업 부문 매출은 1조95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자동차 전지는 신모델 공급이 늘었고, 에너지저장장치 전지도 전력용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 소형 전지는 수요 둔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에스디아이는 “4분기에는 자동차 전지의 공급이 확대되고 소형 전지와 전자재료사업 부문 소재 판매도 늘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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