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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서울 면세점 신청, 현대백화점 한 곳뿐

등록 2019-11-14 19:58수정 2019-11-15 02:44

관세청 “인천·광주엔 신청 없어”

서울에서 면세점을 하겠다고 손 든 업체는 현대백화점이 유일했다.

관세청은 14일 서울 3곳과 인천·광주 각 1곳 등 모두 5곳을 대상으로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받은 결과 현대백화점만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리를 빌려 면세점을 하겠다는 의지를 일찌감치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개장한 강남 무역센터 면세점이 올 3분기에도 2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는 등 부진에 빠지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왔다. 서울 한 곳을 뺀 나머지 4곳은 지원자가 아얘 없었다.

불과 4년 전만해도 서울 면세점 특허를 놓고 대기업 여럿이 격돌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경기 침체와 무역 갈등 등에 따라 관광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여기에 서울에만 13곳의 면세점이 있을 정도로 면세 시장이 포화를 맞은 것도 한 이유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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