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손경식 씨제이 회장, 중국 산둥성 관계자들 만나

등록 2019-12-03 14:01수정 2019-12-03 14:30

칭다오 다시다 기지로 중국 진출
바이오·식품공장과 물류센터 기지
손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류자이 당위원회 서기 “지원할 것”
손경식 씨제이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등 씨제이 경영진과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위원회 서기(왼쪽 다섯번째) 등 산둥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씨제이그룹 제공
손경식 씨제이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등 씨제이 경영진과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위원회 서기(왼쪽 다섯번째) 등 산둥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씨제이그룹 제공

손경식 씨제이(CJ)그룹 회장 등이 중국 산둥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씨제이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씨제이 인재원에서 손 회장과 그룹 경영진이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위원회 서기를 맞이하고 식품, 물류, 바이오, 씨지브이(CGV) 등 현지 주력 사업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산둥성 관계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둥성 경제통상 협력심화 양해각서(MOU) 등 체결 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0월 산둥성 청도(칭다오)에서 열린 ‘다국적 기업 회담’에 손 회장이 참석한 데 대한 답방 격이다.

씨제이는 1994년 산둥성 칭다오에 다시다 원료생산 기지를 건설하며 중국에 처음 진출했고, 이후 료성(랴오청)에 바이오공장과 식품공장을 세웠다. 또 임기(린이)에 위치한 냉장·냉동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내 물류 산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산둥성은 씨제이그룹 중국 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현재 바이오, 식품, 물류, CGV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성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산둥성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씨제이는 전했다. 류자이 당위원회 서기는 “씨제이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산둥성과 씨제이그룹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근태 씨제이 대한통운 대표, 강신호 씨제이제일제당 대표, 최병환 씨제이 씨지브이(CGV) 등이 참석했다. 중국 쪽에서는 쑨리청 산둥성 당위원회 비서장, 장더핑 산둥성 상무청장 등이 동석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한화는 왜 매년 100억짜리 불꽃을 쏠까 1.

한화는 왜 매년 100억짜리 불꽃을 쏠까

숙명여대,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교수 5명 선정 2.

숙명여대,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교수 5명 선정

‘쌀먹’ ‘가챠’로 망가지는 ‘게임 왕국’ 대한민국 3.

‘쌀먹’ ‘가챠’로 망가지는 ‘게임 왕국’ 대한민국

5만원 두 장 붙은 지폐 판매…일련번호 빠른 900세트는 경매로 4.

5만원 두 장 붙은 지폐 판매…일련번호 빠른 900세트는 경매로

[단독] 에어프레미아 승무원 피폭방사선량 가장 높아 5.

[단독] 에어프레미아 승무원 피폭방사선량 가장 높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