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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종근당홀딩스, 임직원들 걷는 만큼 기부캠페인

등록 2020-06-23 19:55수정 2020-06-23 20:14

기업 임직원들이 걷는 만큼 적립금을 쌓아 취약가정에 기부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3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기부온(GiveOn) 걷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걸음수 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직원들이 걸음수만큼 기부이 올라가도록 만들어진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걸으면, 저절로 기부금이 누적되는 방식이다. 종근당홀딩스가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사회적기업 ‘빅워크’가 만든 것으로,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012년 이후 203개 기업, 72만명이 누적 511억 걸음으로 55억원의 기부금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종근당 홀딩스는 5천만 걸음을 목표로 걸었다.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는 기부금이 확정되면 이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긴급 생계비로 전달하기로 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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