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식)는 해양 환경에 검증된 멤브레인 해상태양광 기술 도입 계약을 노르웨이 오션선과 체결하였다.
체결된 기술은 세계적 인증기관인 DNV.GL이 인증한 멤브레인 방식의 해상태양광 설비 및 구축 기술이며 미국 특허에 등록되어 독점 실시권을 행사한다. 오션선은 부유식 태양광 전문 기술 회사이며 멤브레인 해상태양광은 현재 해외 각국 해상에서 실증 중이며 최근 글로벌 전력회사 스태트크래프트(Statkraft)사의 발주로 알바니아 댐에 2MW급 태양광을 완공하여 운전중이다.
오션선 CEO 보르헤 비요르네크렛 (Borge Bjorneklett)은 “한국의 선진 IT, 생산 기술과 노르웨이의 부유식 태양광 기술은 좋은 조합으로 한국에서의 성공과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엔테크놀로지 이태식 대표는 “올해안에 새만금내 생산 공장 구축과 국내 실증 운영을 완료할 예정이며 특히 해양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에서의 실적을 기반으로 해상 태양광이라는 신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멤브레인 해상태양광 기술은 거친 노르웨이 바다에서 검증된 연어 양식 어장 구조물 기술과 친환경 멤브레인을 조합하여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확보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3m 이상의 파고와 염해 환경에서도 20년간 성능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엔테크놀로지는 해양환경의 새만금 태양광사업에서 멤브레인 해상태양광 적용에 따른 보험인수 가능 여부 등을 보험사와 사전협의 중이며 안정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사업성에 중요한 가격적인 경쟁력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메탈 소재, 플라스틱 소재의 부유체와 재질 및 구조가 완전히 다른 멤브레인 방식으로 수상태양광 부유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태양광의 설치가능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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