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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현대차·SK·LG·현대중, 수해복구 성금 10~30억 전달

등록 2020-08-09 13:00수정 2020-08-10 02:46

수해 버티지 못하고 기울어진 나무 =호우경보가 발효된 9일 오전 한강 수위가 상승하며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수해 버티지 못하고 기울어진 나무 =호우경보가 발효된 9일 오전 한강 수위가 상승하며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삼성·현대차·에스케이(SK)·엘지(LG)·현대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각각 10~30억원씩 기탁·전달했다.

9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피해지역 차량 무상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케이그룹도 이날 호우 피해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또 이재민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IPTV를 지원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과 행복상자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 엘지그룹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성금 기탁 외에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서비스와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착기 등 구호장비·인력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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