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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도시가스에서 버려지는 압력 활용해 전기 만든다

등록 2020-08-13 15:24수정 2020-08-13 18:02

한화파워시스템·두산퓨얼셀·LS일렉트릭 ‘감압발전 업무협약’ 체결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화파워시스템, 두산퓨얼셀, 엘에스(LS)일렉트릭, 한화자산운용 등 4개사가 함께 손 잡고 도시가스 정압시설에서 버려지는 압력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12일 4개사는 도시가스 폐압을 활용한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정압소에서는 고압 천연가스를 가정에 보내기 위해 압력을 낮추는 감압 절차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스 압력(폐압)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재생발전 사업모델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가스 압력을 에너지(전기)로 회수하는 터보 팽창형 발전기(TEG) 설비 생산·공급을 수행하고,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공급과 장기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폐압은 터보 팽창형 발전기를 통해 전기 생산에 사용되고, 이 과정에서 낮아진 온도를 차이를 보상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설비로부터 열원을 공급받게 된다.

4개사는 “터보 팽창형 발전기와 연료전지를 연계하면 도시가스 정압소 안에 수소충전소 설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폐압 회수뿐만 아니라 미래형 수소 사업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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