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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딸 이름 딴 ‘장학재단’ 설립

등록 2020-08-14 18:03수정 2020-08-14 19:49

GS 주식 6만주 증여해 ‘허지영장학재단’ 설립
‘Mr. 오일맨’, 2016년에 경영일선 은퇴
허동수(77) GS칼텍스 명예회장
허동수(77) GS칼텍스 명예회장

허동수(77) 지에스(GS)칼텍스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난 막내딸 허지영씨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14일 지에스그룹의 공시에 따르면, 허동수 명예회장은 ‘재단법인 허지영장학재단’에 13일자로 지에스 주식 6만주를 증여했다. 재단의 대표는 허동수 명예회장이다. 올해 초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이 보유했던 지에스 주식 5만8910주를 허 회장이 상속한 뒤에 이번에 6만주를 허지영장학재단에 증여했다. 허지영장학재단은 지에스그룹의 ‘특별관계’로 추가됐다. 지에스 쪽은 주식상황 변동 사유를 “재단법인 설립”이라고 설명했다.

허동수 명예회장은 2002년부터 지에스칼텍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국제 석유업계에서 ‘미스터(Mr.) 오일맨’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6년에 지에스칼텍스 이사회 의장직과 등기이사에서 모두 물러나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은퇴했다. 현재 연세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냈고, 2015년에는 주식·현금 등 30억원을 기탁해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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