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자가소비 목적 태양광 설치하면 최대 60% 보조금

등록 2020-08-19 12:26수정 2020-08-20 02:35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 추가지원 공고
아파트 3개동, 연립 1개동, 단독주택 2채로 구성된 서울 노원구 ‘노원에너지제로 주택단지’ 모습. 아파트 옥상과 벽면 곳곳에 짙푸른 색의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돼 있다. 노원에너지센터 제공
아파트 3개동, 연립 1개동, 단독주택 2채로 구성된 서울 노원구 ‘노원에너지제로 주택단지’ 모습. 아파트 옥상과 벽면 곳곳에 짙푸른 색의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돼 있다. 노원에너지센터 제공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등에 설치하면 설치비를 최대 60% 보조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의 추가지원 계획을 20일 공고하고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추가지원은 태양광 등 초과 수요가 있는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이다.

추가지원 규모는 주택지원 358억원(태양광 325억9000만원·태양열 3억5000만원·지열 28억6000만원)과 건물지원 145억원(태양광 145억원) 등 총 503억원이다. 신청대상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주택 및 건물이다.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하는 배출량(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등)과 제조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생산할 때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온실가스 총량을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는데, 탄소배출량 Ⅰ등급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면 정부의 주택지원 보조금을 현행 50%에서 60% 수준으로 상향 지원한다. 건물지원 사업에서는 Ⅰ등급 모듈 활용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추가지원으로 태양광 설비를 총 52메가와트(MW) 보급해 연간 93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연간 3만tCO2(이산화탄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