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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유명희,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 진출”

등록 2020-09-18 11:50수정 2020-09-18 15:15

외신, 소식통 인용해 탈락 후보 3명 보도
오늘 발표 예정…케냐·나이지리아 등 4명과 경쟁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18일까지 머물면서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해 미정부와 업계 및 전문가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2020.9.15 연합뉴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18일까지 머물면서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해 미정부와 업계 및 전문가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2020.9.15 연합뉴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제1차 라운드를 통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세계무역기구 고위관리들이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등 후보 3명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유 본부장을 비롯해 후보 8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는 총 3라운드에 걸쳐 경합하며 1라운드에서는 지지도가 낮은 3명이 탈락한다. 이에 따라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전무,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문화부 장관, 영국의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등 4명과 경쟁하게 된다.

2차 라운드에서는 5명의 후보 중에서 2명이 3차 최종라운드 후보로 압축된다. WTO 사무국은 이날 오전 일반이사회, 대표단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WTO 고위관리들이 이 회의에서 1라운드 탈락자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제3차 라운드 진출자는 10월 10일 전후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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