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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한전 “앞으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안 한다” 선언

등록 2020-10-28 20:35수정 2020-10-28 21:21

인도·베트남 사업은 계속 추진, 나머지 2건은 재검토

한국전력은 28일 앞으로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때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4건의 해외 석탄화력발전사업 중에 인도네시아 자바 9·10, 베트남 붕앙2 사업은 상대국 정부와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 국내기업 동반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 2건은 LNG 발전으로 전환하거나 중단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중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2050년 이후 한전이 운영하는 해외 석탄화력발전사업은 모두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전은 이런 방침을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영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앞으로 한전의 친환경 발전 방향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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