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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한진중공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동부건설 컨소시엄’

등록 2020-12-22 19:57

동부건설 “사업 시너지 기대…고용승계 보장”
한진중공업 주식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진중공업은 22일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 등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회사 지분 공동매각과 관련해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엠(SM)상선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01%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부건설이 한진중공업과 같은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각자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어 서로 장단점을 보완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주식매매 계약에 따라 한진중공업 인력의 고용 승계를 보장할 계획이고, 영도조선소 부지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진중공업 인수전에는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또 자율공시를 통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협약 체결한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기한(2020년 12월31일 만료 예정)이 2022년 말까지 2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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