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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소송 끝에…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앤컴퍼니’로 사명 변경

등록 2020-12-29 16:21수정 2020-12-29 16:30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바꾼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호 한국앤컴퍼니㈜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회사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그룹의 장기적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상호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 휘말린 바 있다. 회사는 지난해 5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상호를 바꿨는데, 이미 2012년부터 ‘한국테크놀로지’라는 상호를 쓰고 있는 자동차 전장 업체가 있었던 탓이다. 지난 5월에는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을 상대로 낸 상호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이 일부 인용했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항고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상호 변경과 관계없이 소송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호는 불필요한 잡음을 줄이기 위해 변경한 것이며, 법적 다툼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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