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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이재용 “새로운 삼성 도약…시스템반도체 신화 만들자”

등록 2021-01-04 15:59수정 2021-01-04 16:24

새해 첫 경영현장 평택 시스템반도체공장
반도체 협력회사 대표 5명도 참석
4일 이재용 부회장이 평택 2공장에서 EUV 전용라인을 점검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4일 이재용 부회장이 평택 2공장에서 EUV 전용라인을 점검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일 새해 첫 업무를 평택 2공장 파운드리 반도체 현장에서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뒤,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는 것으로 2021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비메모리반도체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동진쎄미켐 부회장,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등 협력회사 대표 5명도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평택 2라인 구축·운영 현황, 반도체 투자·채용 현황, 협력회사와의 공동 추진과제 등을 보고받고, 초미세 반도체 회로 구현에 필수적인 EUV 전용라인을 점검한 후 평택 3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 부회장이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및 상호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할 계획으로, 투자 및 고용확대와 별도로 국내 중소 팹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정 설계 지원 △시제품 생산 지원 △기술교육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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