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LG유플러스, 월 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5G 가격경쟁 본격화

등록 2021-01-05 15:13수정 2021-01-05 15:17

LG유플러스 ‘5G 슬림+’ 출시
월 4만7천원에 데이터 6GB
LG유플러스는 4~5만원대 중저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4~5만원대 중저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엘지(LG)유플러스가 한 달 4만원대의 5세대(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를 계기로 올해 이통통신 3사의 5지 요금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엘지유플러스는 5일 4~5만원대의 중저가 5지 요금제 2종을 1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싼 요금제는 ‘5지 슬림+’로 한 달 4만7천원에 5지 데이터 6기가바이트(GB)를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제공량을 다 쓴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25%가 할인돼 월 3만52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로 싼 ‘5지 라이트+’는 기존의 ‘5지 라이트’에서 기본 제공 데이터를 33% 늘린 요금제다. 한 달 5만5천원에 5지 데이터 제공량이 12기가바이트이며, 데이터 소진 시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4만1250원에 사용 가능하다. 기존 ‘5지 라이트’는 같은 가격에 월 5지 제공량이 9기가바이트였다. ‘5지 라이트’ 요금제를 쓰던 고객은 ‘5지 라이트+’로 요금제를 변경해야 새 요금제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엘지유플러스의 새로운 5지 요금제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중저가 5지 요금제 가운데서는 1기가바이트당 단가가 가장 저렴하다. 케이티가 지난해 출시한 5지 저가 요금제는 한 달 4만5천원으로 엘지유플러스의 ‘5지 슬림+’보다 2천원 저렴하지만,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는 5기가바이트로 1기가바이트당 단가는 9천원이다. 엘지유플러스의 ‘5지 슬림+’의 경우 1기가바이트당 단가는 7833원이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