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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여의봉처럼 스마트폰-태블릿 변화무쌍…‘LG 롤러블’ 깜짝 공개

등록 2021-01-12 11:55수정 2021-01-12 12:21

‘CES 2021’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LG롤러블’ 티저 공개
LG전자가 11일 공개한 롤러블 스마트폰 영상
LG전자가 11일 공개한 롤러블 스마트폰 영상

엘지(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LG롤러블’의 일부 윤곽을 감짝 공개했다.

LG전자는 11일 밤 10시(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롤러블(LG Rollable) 영상을 잠깐 공개했다. 롤러블은 세계 최초의, 화면을 돌돌 말아 작게 했다가 다시 크게 펼치는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총 29분짜리 콘퍼런스 영상이 막 시작되는 때(2분5초 대목)와 다 끝나가는 때(28분30초 대목)에 제품의 전체 디자인이나 스펙 등은 공개하지 않고 일부만을 보여주는 티징(Teasing) 형식으로 LG롤러블을 도중에 깜짝 등장시켰다. 어느 사용자가 LG롤러블로 이 LG 프레스 콘퍼런스(김진홍 LG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등장해 LG의 기술·제품 소개)를 시청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총 8초짜리 분량의 이 소개 영상은 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혀 영상을 보다가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이 위로 주욱 올라오면서 커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서, 버튼을 다시 누르면 화면이 아래로 말리면서 작아진다. 이 영상은 해당 스마트폰 화면에 ‘More to Explore LG롤러블’이라는 문구도 담았다. 제품 이름을 공식화한 셈이다.
LG전자가 11일 공개한 롤러블 스마트폰 영상
LG전자가 11일 공개한 롤러블 스마트폰 영상

LG전자는 3월께 별도의 공개 행사로 LG롤러블을 소개한 뒤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평소에는 기존 스마트폰과 똑같이 사용하다가 측면 버튼을 누르면 한쪽에 돌돌 말려 있던 화면을 펼쳐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펼치기 전에는 6.8인치이고 다 펼치면 7.4인치가 된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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