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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언택트’ 덕분에…LG디스플레이 4분기 깜짝 실적

등록 2021-01-27 14:43수정 2021-01-27 15:13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317%↑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 LG전자 제공

엘지(LG)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추세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내놨다.

엘지디스플레이가 27일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7조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17% 늘었다. 재택문화 확산에 따라 티브이(TV) 등의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대형 오엘이디(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플라스틱오엘이디(POLED)의 출하량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디스플레이 면적당 판매가격이 12% 오른 것도 매출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오엘이디 공장 생산 본격화에 따른 오엘이디 티브이용 패널 판매 확대와 플라스틱오엘이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한 생산 증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아이티(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티브이 패널은 29%, 모바일 패널 및 기타 매출은 34% 비중을 차지했다.

엘지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4조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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