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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전자, 주당 1932원 ‘특별배당’…4월 중 지급 계획

등록 2021-01-28 09:23수정 2021-01-28 14:30

매년 배당재원 9조8천억 상향, 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 발표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천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2018~2020년에는 매년 9조6천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규 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했을 경우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2018~2020년 주주환원 잔여재원 특별 배당 정책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천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천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 배당은 4분기 기존 정규 결산배당(주당 354원)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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